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불과 수개월 전의 열정은 어디 갔는가,

주말이나 퇴근해서도 끊임없는 취미생활(프로그래밍-_-)로 비록 영양가는 부족했지만 산출물들을 내놓았는데 요즘엔 집에 오면 소녀시대 동영상이나 처자빠져 보고있고 베가(UMPC) 쿨매물 없나 10분마다 확인하고 있고, 네이버 메인에서 재밌는 기사거리 없나 클릭해보고 있고 정말 영양가 없는 생활을 하고 있다.

뭐 그에 마찬가지로 내 일상을 담는 블로그에 올라오는 글도 지극히 영양가 없는 글만 올라오고.. 뭔가 매너리즘에 빠진 것인가?! -_-

2000년, 모닝구 동영상을 보면서 공부를 했던 그때처럼,
소녀시대 동영상은 꼭 프로그래밍 하면서 보자.
아무것도 안 하고 소녀시대 동영상만 보는 것은 죄악.

그래서 생각해봤는데... 역시 지금 상황에서 자기발전의 촉매제로는 베가 만이 가능할 듯;
영양가 있는 포스팅인가요
(총 7분이 투표해서 4.4점) 4.4점
2007/08/12 20:59 2007/08/12 20:59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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  1. 한최모 2007/08/12 23:38 댓글주소 | 수정 | 삭제 | 댓글

    소녀시대 하악하악~
    근데 형이 모닝구 보면서 공부했다고요.
    퀘이크하고 모닝구 보고 광분에서 밥먹고
    퀘이크하고 화동형 괴롭히고 모닝구보고
    서버실에서 자다가 출석부르면 수업가고 안부르면 그냥 자고
    그랬자나요.

  2. 챨스~ 2007/08/13 12:58 댓글주소 | 수정 | 삭제 | 댓글

    그렇다... 난 중고등학교때도 안당한... 학교폭력을..

    대학다니면서 당했다. 시발라마~



    ... 5점

  3. 미역 2007/08/13 15:37 댓글주소 | 수정 | 삭제 | 댓글

    괜찮아 넌 지극히 정상적인 생활을 하고 있어 매너리즘은 개뿔

  4. 한최모 2007/08/13 22:01 댓글주소 | 수정 | 삭제 | 댓글

    동아리방 커다란 유리창 밖으로
    달빛이 어느 발라드곡 멜로디처럼 감미로운 어느날 저녁,
    이어폰으로 전해지는 음악에 취해서인지 달빛에 취해서인지
    나 자신도 잘 몰라 읽고있던 책장을 잠시 놓아두고 눈을 감고 있으면
    마침내 그 고요함이, 그 적막함이 황홀해서
    아, 나는 이 순간이 좋아. 이 시간이 영원했으면.. 하고 느낄 때쯤
    파닥파닥, 푸다닥푸다닥 화동형 집에 못가게 하려고
    서버실에서 동아리방으로 또 다시 서버실로
    화동형 신발 한 짝 들고 도망다니던 영규형.
    엉뚱한 두 선배님을 미소로 잠시 지켜보며
    기지개를 켜고 다시 모닝구를 보며 공부하는 나.

    새록새록 떠오르는 그 시절의 추억 한장이네요.
    5점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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